LG CNS(대표 정병철 http://www.lgcns.com)가 오는 2007년 IT 아웃소싱 시장 점유율 1위 달성을 위해 서울 시내에 6000평 규모의 초대형 데이터센터를 구축하기로 결정했다.
LG CNS는 내년 중반 서비스 개시를 목표로 서울 시내 두 곳의 후보지를 선정, 최종 부지 선정 작업을 진행 중이다.
이를 통해 LG CNS는 IT 아웃소싱 고객의 접근 편리성을 높이는 한편 IT아웃소싱 서비스 품질 인증 (eSCM)을 바탕으로 한 차별화된 서비스를 선보일 방침이다.
LG CNS는 서울 데이터 센터를 기존 인천 데이터센터와 광전송망을 통해 이중화 백업 체계로 연결, 상호 재해복구 서비스를 제공하고 3중 출입 인증과 실시간 출입자 위치 추적 시스템 등의 보안시스템을 갖출 계획이다.
또 인천 데이터센터와 마찬가지로 △ 자연 재해 및 내진, 내화에 대비한 건물구조 설계 △ 전원·UPS 설비의 완벽한 2중화로 무중단 운영 보장, 자체 발전 설비 △ 고객별 독립적인 보안 공간 등의 글로벌 표준을 준수해 설계할 예정이다.
유영민 LG CNS 부사장은 “IT아웃소싱이 고객에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핵심 전략으로 인식되면서 본격적인 성장기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한다” 며 “인천과 서울 데이터센터를 기반으로 IT아웃소싱 고객이 안심하고 신뢰할 수 있는 세계 일류의 인프라와 운영서비스를 제공, 2007년 IT아웃소싱 시장에서 시장 점유율 1위를 달성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김원배기자@전자신문, adolf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