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데이터베이스진흥센터(이사장 방상훈)가 디지털콘텐츠 온라인 전시 사이트인 온엑스포(http://www.onexpo.or.kr)를 통해 4종의 모바일 게임을 중국에 수출했다고 25일 밝혔다.
모바일게임업체인 사이버힐즈(대표 김무덕)는 온엑스포 사이트를 통해 파이프라인, 그리드레이서3D, 이스케이프, 큐빅 등 4종의 모바일 게임을 중국 내에서 서비스하기로 상하이링톤과 계약을 했다.
이번 계약은 최소 수익을 보장하고 중국에서 발생하는 경상매출의 40%를 받는 조건으로 이뤄졌으며 내달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시작한다.
이번 중국시장 수출은 데이터베이스진흥센터가 운영하는 온엑스포의 첫 번째 해외수출 사례로서 중개업체인 에쓰오코리아(대표 배상용)가 상하이링톤과 중국최대 유선포털인 소후와도 긴밀한 파트너십을 맺고 있고 추진해 왔다.
한국데이터베이스진흥센터 박재현 팀장은 “이번 수출을 시작으로 경쟁력 있는 국내 디지털콘텐츠 기업 및 제품정보를 영문·중문으로 제공해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을 본격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경우기자@전자신문, kwl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