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인텔리전스(BI) 전문 코스닥 업체인 유니보스(대표 안무경 http://uniboss.com)는 최근 금융권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기업(퇴직) 연금 시스템의 애플리케이션임대서비스(ASP)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대규모 시스템 투자가 쉽지 않은 중소형 금융권을 겨냥한 것으로 유니보스는 이를 위해 최근 호주의 싱크로나이즈드소프트웨어사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관련 솔루션인 ‘캐피탈’의 국내 서비스에 나설 방침이다.
이에 따라 유니보스는 인터넷과 데이터센터인 레코드키핑 센터를 연계한 ASP서비스로 금융기관이 별도의 시스템을 구축하지 않고도 기업연금 상품 관리가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이상직 영업이사는 “이 서비스 모델은 이미 호주에서 18만명의 고객 계좌를 대상으로 운영되고 있다”면서 “하나의 솔루션으로 확정급부(DB)형·확정기여(DC)형, 리스크관리, 그룹보험 등 다양한 제품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정환기자@전자신문, victol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