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와이드가 온라인 게임업체 엔씨소프트의 태국 서비스를 위한 서버를 공급한다.
유니와이드테크놀로지(대표 김근범)는 국내 대표적인 온라인 게임업체인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와 ‘리니지’ 게임의 태국 서비스를 위한 서버를 공급키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유니와이드테크놀로지는 많게는 수십대에 달하는 옵테론 4웨이 서버인 ‘아프로(Appro)4144H’ 제품을 태국에 수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니와이드테크놀로지는 현지에서 직접 유지보수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한 채널 선정 작업도 진행하고 있다. 현재 태국 현지의 6개 업체와 협상을 진행 중이며 최종적으로 1개의 업체를 선정할 방침이다.
김근범 유니와이드테크놀로지 사장은 “그동안 글로벌 정유 회사나 제조업을 중심으로 해외 영업에 주력해 온 유니와이드테크놀로지가 이제는 국내 게임업체와도 협력 관계를 구축해 수출 지역을 다변화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김민수기자@전자신문, mim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