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언테크놀로지스코리아(대표 채종욱)는 표준 CMOS 기술을 이용해 제조한 GSM·GPRS RF 트랜시버 양산에 돌입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제품은 단일 칩 CMOS 기반 4 대역 GSM·GPRS 트랜시버로 가격, 크기 전력소모 등이 최적화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 하나의 칩에 미래의 GSM 무선 기술이 필요로 하는 모든 기능을 통합하고 있을 뿐 아니라 글로벌 로밍이 가능, 휴대전화와 웹 브라우징 성능을 결합한 소형의 저렴한 휴대전화를 제조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회사 관계자는 “신제품을 이용하면 GSM·GPRS 무선 부분은 경쟁 솔루션과 비교할 때 기판 공간이 50% 줄어들고 컴포넌트 단가를 30% 절약할 수 있다”며 “전력 소모가 적기 때문에 대기 및 통화 시간이 길뿐 아니라 집적도가 높아서 제조업체들이 개발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규태기자@전자신문, st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