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영상장비 제조업체 사람과미래(대표 신창윤 http://www.peopleandfuture.co.kr)는 최근 브루나이 마케팅 솔루션 유통업체 컴퓨로직과 보안 솔루션 및 카메라 등의 제품을 2년간 2000만달러에 공급하기로 계약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회사가 수출할 제품은 2채널 멀티카메라와 4채널 무선카메라 시스템, 범용직렬버스(USB) 4채널 스플리터, 상보성금속산화물반도체(CMOS) 보안 카메라 등 7개 품목이며 2년후 컴퓨로직과 독점으로 재계약한다는 조건으로 공급계약이 이뤄졌다.
사람과미래가 자체 개발한 2채널 멀티카메라는 CMOS방식의 32만 화소 고화질 화이트 캠을 이용해 대역폭 문제를 해결했으며 최장 24m의 연장케이블도 제공해 소점포와 학교, 주차장 등지에서 활용이 가능하다. 보안감시카메라와 분할장치로 구성돼 있는 4채널 무선 보안감시 시스템은 TV 모니터와 컴퓨터를 동시에 연결해 관찰 및 녹화할 수 있고 인터넷을 통해 원격지에서도 건물을 관리할 수 있다.
광주=김한식기자@전자신문, hs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