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케이바이오사이언스, SNP 영양제 처방 서비스 시작

 진케이바이오사이언스(대표 채승표)는 개개인의 고유한 유전자 프로파일에 따른 맞춤 영양제 처방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회사는 전남대 의대 박종태 교수팀과 공동으로 비만·심장질환·항산화·해독·골 밀도에 관한 20여 가지 유전자의 단일염기변이(SNP)를 분석 중이다. 이 분석이 끝나면 개개인의 유전적인 약점을 보완해 주는 맞춤 영양제를 처방할 수 있게 된다.

 진케이바이오사이언스는 생물정보학(Bioinformatics)을 바탕으로 유전 정보와 SNP 발굴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전남대 의과 대학, 조선대 유전공학과, 원광대 광주한방병원 등과 산학 협력을 맺고 있다.

 김인순기자@전자신문, ins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