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자브(대표 조찬동 http://www.ez-av.com)는 오는 7월 플래시메모리 타입 MP3플레이어 ‘이놈(eNom)’을 본격 출시, 국내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그동안 해외 수출에 주력해왔던 이자브가 선보이는 신제품은 알루미늄 몸체를 바탕으로 파워풀한 출력(20mW), 7가지 모드의 EQ기능 및 3차원 사운드를 지원한다.
128그레이 컬러 OLED를 채택해 선명한 픽처 이미지 및 텍스트 파일을 확인할 수 있고 문자를 음성으로 변환시켜 주는 TTS(Text to Speech) 기능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특히 2004년 굿디자인(GD:Good Design), 석세스디자인(SD:Success Design) 상품으로 선정되면서 디자인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정만영 이자브 마케팅 팀장은 “이자브는 이미 해외 바이어로부터 300만달러 규모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며 “국내에서도 독자브랜드 마케팅을 강화해 내년 1분기 업계 5위권에 진입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김원석기자@전자신문, stone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