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대표 김쌍수) 베트남법인이 베트남의 시각 장애자들을 위한 무료 시술 지원에 나섰다고 26일 밝혔다.
LG전자는 지난 5월 베트남의 불우환자 후원협회(Sponsoring Association for Poor Patient)에 1억400만동(VND, 약 800만원)을 기부한데 이어 최근 추가로 5200만동(VND, 약 400만원)을 기부해 208명의 시각장애 환자들이 무료로 개안 수술 등을 받을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LG전자 베트남법인 성낙길 법인장은 “LG전자 베트남 법인이 베트남에서의 1위를 달성할 수 있었던 것은 베트남 국민들의 지지에 따른 것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자는 뜻에서 무료시술 지원에 나섰다”고 말했다.
LG전자 베트남법인은 베트남 현지 진출 6년 만에 백색가전 시장에서 베트남 제1의 업체로 성장했으며, 올해 베트남 백색 가전업체 최초로 매출 1억달러를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전경원기자@전자신문, kwj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