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밸리 영상 전화기 전문 기업인 욱성전자(대표 박배욱 http://www.wooksung.com)는 4인치 및 5인치 초박막액정표시장치(TFT-LCD)를 장착한 영상 전화기 등 3종의 제품으로 구성된 WVP(Wooksung Video Phone)-2100 시리즈’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제품군은 기존 WVP-2000 제품의 검증된 안정성을 기반으로 현대적인 개념의 디자인을 접목한 것이 특징이다.
이 가운데 TFT-LCD를 장착한 제품군은 동종 업계 최초로 350도 모니터 회전 기능을 부여, 전화 통화시 본인 뿐만 아니라 주변의 사물들을 모니터를 통해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 탈부착 및 완전 개폐가 가능한 LCD 모듈을 장착, 제품의 외형 및 포장을 간소화했다.
이들 제품군은 고객이 원할 경우 LCD를 장착하지 않은 상태로 판매, 저렴한 가격에 제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소비자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이밖에도 LCD를 장착하지 않은 제품은 TV 모니터를 외부 출력기기로 이용할 수 있도록 셋톱 박스형으로 출시했다.
욱성전자는 이번에 출시된 제품군을 대량 생산을 통해 기존 제품군보다 대당 200달러 가까이 낮춤으로써 국내외 시장에서의 가격경쟁력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대전=신선미기자@전자신문, smsh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