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코리아(대표 이명우)는 초경량, 초소형 사이즈에 331만 화소 CCD를 탑재한 핸디캠(모델명 DCR PC350·사진, DCR HC1000)을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제품은 331만 화소를 지원하는 대형 Advanced Had CCD를 탑재해 동영상 촬영시 깨끗하고 정밀한 화질을 구현한다고 회사측이 설명했다.
또한 칼자이스 바리오조나 T* 렌즈를 탑재, 해상도와 색 재현성이 뛰어나 보급형 디지털 카메라로 촬영했을 때와 같은 고해상도의 정지화면 촬영도 가능해 일반 보급형 디카용으로도 활용가능하다.
고급 사양임에도 컴팩트한 사이즈에 450g이 채 되지 않은 무게로 휴대성이 뛰어나며 탈착식 핸들 벨트를 장착하여 손으로 잡고 이동하기에도 편리하다.
제품 구입시 제공하는 핸디캠 스테이션에는 충전기능뿐만 아니라 USB, AV, i-link 케이블 등 다양한 슬롯이 탑재돼 TV나 PC 등 외부기기와의 연결이 쉽다.
10배 광학 줌과 120배 디지털 줌, 수동으로 조절되는 포커스 링 탑재, 16:9 와이드 모드와 1초당 24프레임으로 화면처리가 되는 시네마틱 프로그래시브 모드 등 고급 사용자를 위한 기능도 지원된다.
한편 DCR HC1000은 107만 화소 CCD 세개가 탑재된 준전문가급 제품으로 3CCD 캠코더로는 최초로 칼 자이스 T* 코팅렌즈를 탑재하여 방송장비에 버금가는 화질을 보여준다고 회사측이 설명했다.
가격은 DCR PC350은 184만8000원, DCR HC1000은 229만8000원이다.
전경원기자@전자신문, kwj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