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코리아(대표 손영석)는 휴대형 기기 개발자가 보다 작은 패키지로 배터리 수명을 더욱 연장할 수 있도록 고정밀 강압형 DC/DC 컨버터(TPS62300)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신제품은 TI의 첨단 아날로그 공정을 적용한 500㎃ 급 강압형 컨버터로 2㎜×1㎜ 크기의 무납형 패키지로 제공되며, 전원 변환 효율 및 전압 정류 정밀도가 업계 최대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 이 동기식, 스위치 모드 제품은 3㎒ 고정 주파수에서 동작하고 최대 93%까지 전력 효율을 낸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TPS62300은 -0.5∼1.3%의 DC 전압 정류 정밀도 오차 성능이 있으며 우수한 과도 응답 특성과 0.6∼5.4V의 유연한 출력 전압 범위를 지녀 저전압 DSP, 멀티미디어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 통신 칩셋 등의 코어 전원용으로 사용 가능하다.
회사 관계자는 “신제품은 스마트폰, 무선랜, 블루투스 장비, 디지털 카메라 등 배터리 전원 기기용으로 안성맞춤”이라고 말했다.
김규태기자@전자신문, st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