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승의 ET잉글리시](167)美 ‘전당대회’ 블로거들 대거참여

That Republican and Democratic National Conventions have invited bloggers to cover their nomination processes is a sign that the blogosphere is receiving some recognition in the media world.

Although they don’t fit the category of journalist, bloggers have come to be known for a different kind of influence: stirring up opinions and debate from their audiences, and in this case, the electorate. Bloggers are self-admittedly partisan, relating information with bias and urging their audiences to participate. Known for eschewing the traditional rules of objectivity, bloggers consider themselves and their medium rightfully outside the realm of conventional journalism.

Supporters of blogging say there`s a special reason they’re needed at events like the national conventions. They not only offer unrestrained commentary, they advocate participatory democracy from the electorate.

공화당과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블로거들을 초청하여 후보지명 과정을 취재하도록 한 것은 블로그 영역이 미디어 세계에서 어느 정도 인정 받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블로거들이 언론인 범주에 들어가는 것은 아니지만, 이들은 다른 종류의 영향력을 발휘하는 것으로 인식되고 있다. 즉 블로그를 보는 사람들(이번 경우엔 유권자들)이 의견을 내게 하고, 토론하게 한다. 블로거들은 스스로 인정하듯 당파심이 강하며, 각자만의 견해로 정보를 서술하며, 보는 이들이 참여하길 권한다. 객관성의 전통적 원칙을 지키지 않는 것으로 유명한 이들 블로거들은 자신들과 자신들이 사용하는 매체가 당연히 기존 저널리즘의 영역 밖에 있는 것이라 여긴다.

블로깅 지지자들은 블로거들이 전당대회와 같은 행사에 필요한 데에는 특별한 이유가 있다고 말한다. 즉 이들 블로거들은 거침없는 논평을 할 뿐만 아니라, 유권자들의 참여 민주주의를 옹호한다는 것이다.

cover: 취재하다, 보도[방송]하다

receive recognition: 인정 받다

stir up ∼: 불러일으키다, 북돋우다

unstrained commentary: 거르지 않은 논평, 방송

advocate: 옹호하다, 지지하다

<제공: (주)능률교육 http://www.EnglishCa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