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산업진흥회(회장 김준철)는 최근 급속한 IT 기술발전으로 원격감시나 통신기술과 같은 첨단 신기술이 접목된 중전제품에 대해 새로운 규격제정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대두됨에 따라 한국전기연구원과 공동으로 단체표준을 제정·운영키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규격제정 추진제품은 ▲디지털선택지락계전기 ▲직류전동기시험방법 ▲디지털자동역률제어장치의 ▲복합형 디지털 파워미터 제품의 ▲꽂음 접속식 누전감지장치 제품 ▲전압·감지장치 등 6개 제품으로 2005년 4월까지 규격개발을 완료하여 기술표준원에 등록할 계획이다.
진흥회에서는 이에 맞춰 회원사 및 전기연구원 등 관련단체와 공동으로 규격제정 대상제품에 대한 지속적인 수요조사를 벌여 국내 단체표준 규격의 발전과 위상제고를 도모하고 고부가가치 제품 개발과 판로개척 활성화 등을 유도할 계획이다.
유형준기자@전자신문, hjy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