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이전종합지원센터 개소식 갖고 수도권 기업 지방이전 지원나서

 수도권기업의 지방이전을 지원하기 위한 기업이전종합지원센터가 28일 한국산업단지공단(이하 산단공) 본사에서 개소식을 갖는 것을 시작으로 산단공의 지역별 11개 공장설립센터에 설치돼 본격적인 지원서비스에 들어간다.

기업이전종합지원센터는 기업이전 관련 입지정보 제공 등 자문·상담기능과 실제 이전기업에 대해서는 △입지선정 △공장설립 인·허가 절차 대행 △이전관련 자금융자 알선 △기존공장매각 알선 등 원스톱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이와 함께 기업의 지방이전 수요 및 동향을 조사·분석하는 한편, 관련 애로사항을 발굴해 산자부 등 관계기관과 협조해서 처리할 예정이다.

한편 산자부는 이날 오후 이현재 기획관리실장과 노정규 한국산업단지공단 부이사장, 수도권 산업단지 경영자협의회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구로동 산단공 본사에서 기업이전종합지원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주문정기자@전자신문, mjj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