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맥스소프트(대표 김병국)가 국내 전자태그(RFID)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선다.
티맥스소프트는 29일 미국의 RFID솔루션 전문업체인 epc솔루션사와 파트너쉽 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RFID사업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양사는 티맥스소프트의 미들웨어‘제우스(JEUS)’에 epc솔루션사의 RFID 솔루션‘싱즈넷(ThingsNet)을 결합해 국내 유통업체를 대상으로 한 영업에 나선다.
‘제우스’는 ‘싱즈넷’에 확장성을 제공하는 한편 전사자원관리(ERP), 고객관계관리(CRM), 공급망관리(SCM) 등 기존의 기업 애플리케이션과 통합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고 티맥스는 설명했다.
김병국 티맥스소프트 사장은 “티맥스소프트 미국법인은 최근 제우스를 epc솔루션사의 싱즈넷과 함께 월마트의 주요 벤더인 BP에 공급한 바 있다”며 “국내의 제조, 유통, IT업계에 RFID 관련 대규모 투자가 예정돼 국내에서도 본격적인 영업을 전개할 계획”고 말했다.
윤대원기자@전자신문, yun19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