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코리아(대표 박용진)는 저가 PC 및 노트북을 겨냥한 보급형 중앙처리장치(CPU) 샘프론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샘프론은 AMD의 파워나우 기술을 사용, 배터리 수명을 연장했으며 802.11a/b/g 등의 무선기술을 지원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 3D 그래픽 처리에 우수해 게임, 스트리밍 비디오 및 오디오, DVD 등 멀티미디어 기능도 지원한다고 강조했다. 이외에도 CPU단에서 바이러스를 차단해주는 EVP을 기능으로 보안을 강화했다고 덧붙였다.
회사 관계자는 “에이서, HP, 레노보는 이번 분기에 샘프론을 탑재한 PC를 내놓을 예정이며 국내 업체들과 아수스, 후지쓰-지멘스, 메디온, 샤프 외산 제조업체들도 하반기 중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규태기자@전자신문, st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