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크테크(대표 정광춘 http://www.inktec.com)는 고부가 산업으로 떠오르고 있는 산업용 잉크(Large Format Printer)를 차세대 주력사업으로 집중 육성한다고 29일 밝혔다.
잉크테크는 이를 위해 현수막, 초대형 게시판, 무대장치 인쇄 등에 사용되는 오일잉크, 솔벤트 잉크 등 다양한 산업용 잉크 신제품을 개발하는 한편 산업용 잉크 제품군에 대한 벌크(Bulk) 판매를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영국에 해외법인을 설립하고 기존 독자브랜드 정책을 일부 수정, 대형 거래선들과의 OEM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잉크테크는 지난해 총 325억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이 가운데 산업용 대형 프린터용 잉크사업(LFP:Large Format Printer)에서는 172%의 괄목할만한 성장을 나타냈다.
정광춘 잉크테크 사장은 “산업용 잉크사업 강화를 위해 연구개발비를 지속적으로 투자, 차세대 잉크젯 기술개발 및 산업용 잉크 부문 성장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잉크테크는 최근 산자부로부터 ‘우수제조기술연구센터(ATC)로 선정, 차세대 잉크젯 기술 분야인‘기능성 잉크와 디지털 프린팅의 응용기술 개발’연구에 5년간 최대 25억원의 기술개발비를 지원받게 됐다.
김원석기자@전자신문, stone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