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홈쇼핑(대표 김진수)이 올 2분기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소폭 감소한 1006억원, 109억원을 올렸다.
이는 작년보다 각각 8%, 18.6% 하락한 수치다. 순이익도 작년에 비해 25.6% 하락한 117억원을 달성하는 데 그쳤다. 하지만 지난 1분기에 비해서는 매출액은 10.9%, 영업이익은 146.8%, 순이익은 49.7% 상승했다고 밝혔다.
CJ홈쇼핑 측은 “전반적인 실적이 작년 동기 보다 하락했지만 지난 분기보다 성장한 것은 내수 경기 부진에도 불구하고 수익성 위주로 상품을 편성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강병준기자@전자신문, bjka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