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은 오는 9월부터 정보화혁신전문기업(TIMPs) 사업에 참여, 정보화를 추진하는 중소기업에 기술신용보증기금의 보증지원만으로 자금 지원을 실시키로 했다고 1일 밝혔다.
자금지원 규모는 정보화혁신전문기업의 경우 최대 10억원까지 운전자금으로 지원하고, 정보화를 구축하는 중소기업은 최대 3억원까지 시설자금으로 지원한다.
TIMPs 사업은 중기청이 지정한 IT기업이 자체인력과 자금으로 중소기업의 정보화계획 수립에서부터 사후관리까지 선 투자로 일괄지원하고 정보화가 성공한 후 중소기업으로부터 투자자금을 회수하는 사업이다.
그동안 정부는 최대 5000만원까지 사업 참여 기업을 대상으로 출연해 왔지만 자금여력이 없는 중소기업은 기업부담금 등으로 인해 사업 참여를 주저해 왔다. 중기청은 이번 자금 지원으로 이 같은 애로점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자금 지원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중기청 홈페이지(http://www.smba.go.kr)를 참조하면된다.
대전=신선미기자@전자신문,smsh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