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게임업체 웹젠 최대주주이자 포털업체 이젠 대표인 이수영씨가 SI업체 아이콜스를 인수했다. 이 사장은 지난 30일 문정식 아이콜스 사장의 주식 150만주와 이 회사의 최대주주였던 비투비인터넷이 보유한 주식 250만주를 인수했다. 이에 따라 이수영씨가 소유하게 되는 아이콜스 지분은 35.7%로 최대주주로 올라서게 됐다.
지난 98년 한라그룹으로부터 독립한 아이콜스는 지난해 매출 420억원을 올렸으며 최근에는 비투비인터넷등과 극도의 경영권 분쟁으로 회사 경영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류현정기자@전자신문, dreams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