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이크로소프트(대표 손영진)는 1일 기업 고객을 겨냥해 지난해 10월 출시된 ‘오피스 시스템 2003’의 서비스팩(SP1)을 발표했다.
특히 이 서비스팩에는 한글 버전을 포함, 18개 언어로 동시에 제공돼 다양한 사용자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마이크로소프트 측은 설명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SP1이 보안성과 안정성을 대폭 향상시켰으며 오피스 원노트 2003, 인포패스 2003 등의 기능도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고객들은 오피스 2003 SP1을 적용, 인포패스 기반의 솔루션을 보다 간편하게 개발할 수 있고 원노트의 관리·공유 기능을 향상시킬 수 있다고 설명했다.
SP1은 인터넷(http://office.microsoft.com)을 통해 무료로 제공된다.
이정환기자@전자신문, victol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