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기업인 인비닷컴을 비롯한 3개 업체가 부산을 대표하는 정보기술(IT) 기업으로 뽑혔다.
2일 부산정보산업진흥원(원장 장세탁 http://www.busanit.or.kr)은 인비닷컴과 나드소프트, 신동디지텍 등 3개사를 ‘2004년 차세대 스타벤처기업’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문서 및 서식 등 콘텐츠 제공업체인 인비닷컴(대표 이기용)은 시장 1위라는 입지가, 보안업체인 나드소프트(대표 박지규)는 기술력을 각각 인정받았다. 또 신동디지텍(대표 이원부)은 해양IT분야 연구·개발(R&D) 노력을 높게 평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3사는 앞으로 부산정보산업진흥원과 부산테크노파크·부울중소기업청 등으로부터 최대 3000만원까지 받는 등 자금을 비롯한 판로·기술 등을 지원받게 된다. 이들은 특히 ‘부산벤처투자펀드 2호’의 직접투자 기회인 ‘제2차 점프업 오퍼튜니티(Jump-up Opportunity)’와 병행한 체계적인 기업육성 프로그램에도 참여하게 된다.
부산=허의원기자@전자신문, ewhe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