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인디지털(대표 김용훈 http://www.finedigital.com)은 제주도 소재 제주렌터카, 에이비스, 금호렌터카, 버젯 등 4개 렌터카 업체와의 제휴를 통해 제주도에서 텔레매틱스 단말기 대여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관광객들은 제주 공항 내 렌터카 출장소에서 숫자 입력만으로 길안내를 자동으로 해주는 ‘엘비스(L VIS) 단말기를 대여받을 수 있으며, 대여료는 하루 평균 5000원이다.
파인디지털이 대여하는 단말기는 제주도 지역의 주요 관광지 6000여 곳에 6자리 고유코드(L CODE)를 부여, 이용자가 가고자 하는 관광지의 숫자만 입력하면 쉽게 길안내를 받을 수 있다.
파인디지털은 이와 함께 텔레매틱스를 대여받는 관광객들에게 ‘제주 또다른 세상’이라는 텔레매틱스용 관광책자도 무료로 배포한다.
이 책자에는 텔레매틱스 사용법 및 잘 알려져 있지 않은 관광지가 소개돼 있고 주요 관광지에서 이용할 수 있는 할인쿠폰도 제공된다.
현재 제주도에는 총 60여개 렌터카 업체가 7000여대의 렌터카를 운영중이고 파인디지털은 현재 34개 렌터카 업체에 약 1500대의 텔레매틱스 단말기를 공급해 놓고 있다.
김원석기자@전자신문, stone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