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대표 김쌍수 http://www.lge.com) 베트남 법인은 베트남 호치민시에서 지난 7월 26일부터 30일까지 ‘LG배 국제 태권도 대회’를 후원했다고 2일 밝혔다.
LG전자가 올해로 3년째 후원하고 있는 이 대회는 아테네 올림픽 직전에 열려 한국, 베트남, 대만, 말레이시아, 태국 등 5개국의 200여 선수단이 참여해 각국 선수단의 평가전을 겸했으며 금메달을 향한 뜨거운 열전을 펼쳤다고 회사측이 전했다.
이번 대회에서 베트남 대표 1진이 금메달 6개, 은메달 4개, 동메달 4개로 종합 1위를 차지했으며 한국 선발팀이 금메달 6개와 은메달 4개, 동메달 1개로 그 뒤를 이었다.
또한, 대회기간 전에는 한국 태권도 시범단이 Dong Thap(동탑), An Giang(안장), Can Tho(컨터)성에서 지역 주민들을 위한 시범 경기를 펼쳐 뜨거운 성원을 받기도 했다.
LG전자 베트남 법인 성낙길 법인장은 “LG전자가 베트남에서 사랑받고 베트남 가전시장에서 1위를 하고 있었던 것은 베트남 국민들의 지지에 따른 것으로 LG전자의 스포츠 마케팅은 베트남 사회에 LG 이미지를 제고시키는 데 기여하고 있다”며 “이번 베트남 국제 태권도 대회는 베트남 뿐만 아니라 참가한 태국, 말레이시아 등에도 LG 이미지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전경원기자@전자신문, kwj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