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홀딩스는 2일 서울 역삼동 강남타워 23층에서 서경석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옥입주를 기념한 현판식을 가졌다.
서 사장은 현판식에서 “오늘은 GS홀딩스의 강남시대를 여는 의미있는 날”이라며 “각자 맡은 분야의 전문가로서 자부심을 갖고 최고의 선진 지주회사를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GS홀딩스는 지난달 1일 LG그룹 지주회사인 ㈜LG에서 에너지 및 유통업에 대한 출자부문을 분할해 출범했으며 이달 초 분할된 주식이 재상장될 예정이다.
㈜LG 강유식 부회장은 이날 GS홀딩스 현판식을 찾아, 구씨 중심의 LG와 허씨 중심의 GS홀딩스 사이의 인화를 바탕으로 한 동업정신을 과시했다.
김준배기자@전자신문, j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