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장장치 전문 업체인 아이오메가의 국내 공식수입원 디지시스(대표 손대용 http://www.digisys21.com)는 아이오메가의 ‘REV드라이브’가 세계적인 마더보드 전문 업체인 대만의 아수스텍(Asustek)사로부터 서버용 백업 장치로 정식 인증받았다고 3일 밝혔다.
이에 따라 테잎 드라이브를 사용하던 기존 아수스텍 고객들은 데이터 백업 및 복구 장치로 아이오메가의 ‘REV드라이브’를 공급받을 수 있게 된다.
아이오메가의 ‘REV드라이브’는 기존 테잎 드라이브에 비해 고용량과 빠른 전송·저장 속도를 자랑한다. 35GB의 용량으로 압축시 90GB까지 저장이 가능하다. 파일 저장 및 재생 속도가 기존 엔트리급의 테잎 드라이브에 비해 8배나 빨라 초당 25MB를 전송한다. 또 REV드라이브의 미디어는 착탈식으로 쉽게 분리가 가능하다. 제품 크기(10㎜×77㎜×75㎜)는 명함 크기로 휴대가 편리하다.
워너 하이드 아이오메가 대표는 “아수스텍의 이번 인증은 아이오메가의 ‘REV드라이브’가 기존의 테잎 드라이브를 대체할 수 있는 솔루션임을 입증한 것”이라며 “아수스텍의 고객들은 빠른 속도와 대용량, 휴대성과 편리함을 자랑하는 ‘REV드라이브’를 통해 향상된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류경동기자@전자신문, ninan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