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카드 솔루션 전문업체인 미래시티닷컴(대표 하진식 http://www.miraecity.com)은 우리은행 등 우리금융지주 계열 3개 은행의 금융IC카드 공급업체로 선정, 총 33만장의 스마트카드를 공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게 될 금융IC카드는 전자화폐인 k캐시와 금융IC 칩이 내장되어 있는 폐쇄형 IC카드로 우리은행 28만장, 경남은행 2만5000장, 광주은행 2만5000장 등 총 33만장이다.
우리은행은 이번 물량은 10월 금융IC카드 시범서비스에 대비한 초도물량이며 본 물량(추정물량 약 100만장)에 대해서도 조만간 공급업체를 선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기존 현금카드를 스마트카드로 전환하는 금융IC카드 사업은 올 연말까지 은행권에서는 500만∼600만장 가량의 스마트카드를 발주할 전망이며 카드뿐만 아니라 발급시스템, 금융IC카드 시스템, 단말기 등 관련 인프라의 대대적인 교체가 예상된다.
권상희기자@전자신문, shkw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