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코웨이개발(대표 박용선)이 사상 최대 불황기를 맞아 직원교육비 확충과 업무프로세서 개선작업 등 내실 다지기에 들어갔다.
웅진코웨이개발은 올해 직원 교육비를 작년 동기대비 55% 늘어난 213억원으로 확대하고, 교육시간도 총 682시간으로 늘린다고 4일 밝혔다.
이에 따라 13개월 동안 한달에 한번씩 교육을 받았던 정수기 관리 전문가 ‘코디’들은 앞으로 월 평균 5시간씩 3년간 교육을 받게 된다.
이 회사는 또한 현장감 있는 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현업 종사자 308명을 사내강사로 선발할 예정이다.
웅진측은 “교육비 투자가 늘어나지만 장기적으로 AS 비용 절감효과와 함께 업무 효율이 20% 가량 높아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원석기자@전자신문, stone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