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티넷코리아(대표 김종덕 http://www.fortinet.co.kr)는 케이블TV업체인 온미디어에 통합보안 제품인 ‘포티게이트-3000’을 공급했다고 5일 밝혔다.
포티게이트-3000은 백신과 침입방지시스템(IPS), 방화벽, 콘텐츠 필터링, 가상사설망(VPN), 트래픽 관리 등의 기능을 하나로 묶은 통합보안 제품이다. 초당 3기가비트의 데이터 처리가 가능하며 실시간 자동 업데이트 기능도 있다.
온미디어는 포티게이트-3000으로 영화전문 케이블TV인 OCN의 약 20대의 서버를 보호함으로써 보다 안정적인 영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종덕 포티넷코리아 사장은 “다수의 시청자에게 대량의 영화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는 온미디어 네트워크의 특성상 분산돼 들어오는 유해 트래픽을 차단하기 위해서는 포티넷만의 컴플리트 콘텐츠 인스펙션 기술이 필요하다”며 “각종 악성코드가 지능화되면서 네트워크 기반의 통합보안장비에 대한 수요가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장동준기자@전자신문, djja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