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세리눅스 전문업체인 기코리눅스(대표 랄프-마이클 그로스한스http://www.GeekoLinux.com)는 커널2.6 기반 서버 운용체계 ‘수세리눅스 엔터프라이즈 서버 9’를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 제품은 최신의 리눅스 커널 2.6 버전이 적용된 세계 최초의 기업용 리눅스 서버 운용체계다. 리눅스 커널 2.6에 기반해 메모리 관리, 프로세서 지원, 데이터 입출력, 자원 관리 등의 측면에서 성능과 확장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됐다고 기코리눅스는 설명했다.
특히 수세리눅스만의 독특한 통합관리도구인 야스트(YaST)를 통해 운용체계·네트워크·각종 애플리케이션들을 통합, 관리할 수 있다. 또 국제 보안표준인 EAL4+의 요구사항을 모두 충족, 보안성도 높였다.
기코리눅스는 다음주부터 홈페이지(http://www.geekolinux.com)를 통해 평가판을 제공할 예정이다. 기코리눅스는 이미 베타버전을 일부 기업의 데이터베이스시스템에서 테스트했으며 조만간 커널2.6 기반의 애플리케이션·웹메일·보안·데이터베이스·클러스터·고가용성서버·실시간백업 등 다양한 솔루션도 내놓을 계획이다.
윤대원기자@전자신문, yun19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