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턴디지털코리아(http://www.wdc.com)은 기업서버용 HDD인 ‘WD C캐비어 레이드에디션(RE) 드라이브’를 내달중 국내에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 제품은 이메일, 파일, 비디오와 웹 서버 등의 서버 어플리케이션을 동작시켜야 하는 시스템에 최적화됐다. 또 공학연산을 비롯해 문서 이미지 관리, 엔지니어링 데이터 관리 등에 맞게 설계·제조됐다. 현재 양산·출하중인 WD 캐비어 RE는 SATA 및 EIDE 인터페이스를 채택했으며 7200 RPM의 회전속도로 동작한다.
100만시간의 MTBF(평균 무고장 시간)를 가진 이 제품은 TLER(Time Limited Error Recovery) 기능을 탑재, 확장 데스크탑 하드드라이브 에러복구 프로세스에 의해서 드라이브에 문제가 야기되는 것을 예방한다.
웨스턴디지털코리아 관계자는 “현재 미국서 양산 체제에 있는 만큼 내달께면 국내 출시가 이뤄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제품에 보증기간은 3년이며 판매가격은 미정.
류경동기자@전자신문, ninan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