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대표 이용경)가 2년 연속 무분규 단체교섭 타결을 이끌어냈다. KT는 지난 4일 노사간 잠정합의를 이끌어 낸 후 6일 조합원총회 찬반투표에서 찬성율 77%(투표율 83%)로 단체교섭안을 통과시킨후 노사간 정식 체결했다.
이번에 합의한 주요 내용으로는 △임금 총액대비 2% 인상 △주 5일 근무제를 포함한 단체협약 갱신 △사내근로복지기금 500억원 출연 등이다. 2년 연속 단체교섭 무분규 타결 후 악수하는 이용경 사장(왼쪽)과 지재식 노조위원장. 정지연기자@전자신문, jyj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