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해킹으로 고전을 면치 못했던 온라인게임 ‘프리스톤테일’이 결국 서비스 일시 중단에 들어갔다.
프리스톤(대표 정교민)은 중국내 가동중인 서비스를 중단하고, 대대적인 개편작업을 벌인 후 오는 10월께 완전히 새로운 모습의 서비스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회사 측은 “해킹에 관계없이 게임을 끌어가기보다는 수정·보완작업을 거쳐 새 서비스를 내보내는 것이 장기적으로 유리하다고 판단을 내렸다”며 “새 프리스톤테일은 해킹에도 안전한 시스템으로 만들 예정이며 재도약을 자신한다”고 말했다.
한편 ‘프리스톤테일’은 중국 외에 현재 5개국에 서비스를 진행중이다.
이진호기자@전자신문, jhol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