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사이버역사관 오픈

 LG전자(대표 김쌍수 http://www.lge.com)는 ‘도전과 개척’의 창업정신을 ‘Global Top 3’ 달성의 기반으로 삼기 위해 대대적인 역사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8일 밝혔다.

 LG전자는 이 캠페인의 일환으로 9일 창립 이래 46년 역사의 방대한 사진자료를 모아 사이버상에 구축한 LG전자 사진자료실(http://photo.lge.com)을 임직원들에게 공개한다.

 지난 59년 국내 최초의 라디오를 개발한 데 이어 TV, 냉장고, 세탁기 등을 연이어 국내 최초로 개발하고 최초의 기업공개, 해외수출, 해외 공장설립 등으로 쌓아온 도전정신을 계승해 도약의 근간으로 삼는다는 전략이다.

 LG전자 사진자료실은 국내 사업장과 해외법인으로부터 1년여 동안 수집한 총 3만5000여장의 사진을 고해상도로 디지털화해 LG전자 임직원이면 누구나 사내 어디서든 접근, 검색할 수 있다.

 사진자료실에는 LG전자 최초의 공장인 1950년대 부산 연지동 공장 사진과 수출 1억달러 돌파 기념사진, 최초의 라디오와 흑백TV 사진 등 한국 전자산업 역사에서도 역사적 의미가 깊은 희귀한 사진들로 가득하다.

 LG전자는 사진자료실 오픈을 기념해 오는 8월 30일까지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최신 휴대폰과 MP3플레이어 등 푸짐한 상품을 제공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김상룡 기자@전자신문, srkim@

사진설명:LG전자 직원들이 사진자료실에서 검색한 사진을 프린트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