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썬마이크로시스템즈(대표 유원식)가 개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자바 개발자 콘퍼런스 ‘선 테크데이’ 등록이 9일 시작됐다.
선 테크데이는 선마이크로시스템스 본사가 도시별로 개최하는 자바 개발자 콘퍼런스로 한국에서는 처음 열린다.
선의 2005 회계연도를 시작하며 처음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오는 10월 7∼8일 양일 간 서울 메리어트호텔과 센트럴시티 밀레니엄홀에서 열린다.
‘네트워크로 하나된 세계를 여는 개발자들의 공용어’라는 주제로 자바 프로그래밍 언어 최초 개발자인 제임스 고슬링(선마이크로시스템스 CTO·사진)을 비롯한 업계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국내 자바개발자조직(JCO)은 행사 기간중 한국썬과 공동으로 패널토의를 진행, ‘자바의 아버지’로 불리우는 제임스 고슬링과 함께 토론 및 대화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틀 간 자바 기술과 관련해 다채로운 이벤트가 진행되는 선 테크데이에서는 개발자 세션 2개 트랙과 실습 세션이 마련된다. 개발자들과 소프트웨어 업계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웹 서비스, 이동성과 무선 기술, 보안, 엔터프라이즈 솔루션 등과 같은 최신 이슈를 주제로 다루게 된다(http://www.suntechdays.co.kr).
신혜선기자@전자신문, shinh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