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시스템즈 (대표 구자홍 http://www.tysystems.com)가 외환은행 방카슈랑스 2단계 시스템 구축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동양시스템즈는 지난해 한국 IBM이 수행한 1단계 시스템의 업무 기능 개선과 자동차 보험, 보장성 보험, 재정설계 및 상품 추천 등 다양한 정보시스템을 개발·구축할 예정이다.
지난해 우리은행·조흥은행·부산은행 등 주요 은행의 방카슈랑스 1단계 시스템을 구축한 동양시스템즈는 이 프로젝트 수주를 계기로 방카슈랑스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재확인하는 한편 향후 차세대 시스템 및 바젤II 관련 시장에서도 유리한 지위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구자홍 사장은 “방카슈랑스 시장은 프로젝트 구축 경험과 축적된 기술 노하우가 수주에 매우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하는 특화된 시장”이라며 “부산은행과 외환은행 2단계 수주를 바탕으로 향후 추진될 금융권 방카슈랑스 시장을 적극 공략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원배기자@전자신문, adolf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