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HP(대표 최준근 http://www.hp.co.kr)는 중소기업을 겨냥한 비즈니스 노트북(모델명 HP컴팩nx9040)을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신제품은 펜티엄 모바일 프로세서를 채용한 인텔 센트리노 기술을 채택하고 있어 얇고 가벼우면서도 우수한 성능과 이동성을 보장한다. 모뎀을 비롯 10/100랜, 802.11b/g 등 사무 환경에 맞는 다양한 무선연결 모드를 지원, 언제 어디서나 네트워크에 연결해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
기본으로 장착한 배터리를 통해 3-4 시간 노트북을 사용할 수 있고 60GB 대용량 하드 드라이브를 장착, 빠른 데이터 처리가 지원된다. CD/DVD 플레이어, 플로피 디스크 등 부가 장치들을 3개까지 장착할 수 있는 `쓰리 스핀들(Three Spindle)` 시스템도 지원된다.
김대환 한국HP 부장은 “국내 비즈니스 사용자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HP 노트북이 이번 신제품을 통해 한번 더 확고한 입지를 구축하게 될 것”이라며 “하반기부터 타깃 전략으로 적극적인 마케팅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원석기자@전자신문, stone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