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물리학회(KPS)와 이화여대 WISE 거점센터는 11, 12일 이틀간 이화여대에서 ‘제3회 KPS-WISE 물리캠프’를 개최한다.
이 캠프는 물리실험은 물론 여성물리학자와 대화를 통해 물리학 분야의 우수 여학생을 발굴하기 위해 열린다. 지난주 3∼4명의 여고생이 한 팀이 돼 전국 20여개의 물리학실험실에서 프로젝트를 수행했으며 이번 캠프에서는 구두 발표와 포스터 전시가 이뤄진다.
우수팀에게는 대상, 이화여자대학교 총장상, 물리학회장상, WISE거점센터장상이 시상된다. 특히 올해에는 네덜란드 반도체기업인 ASML사의 후원으로 대상 수상팀 전원에게 ASML사 방문 및 해외 연수의 기회가 주어진다.
김인순기자@전자신문, ins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