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우데이타시스템(대표 이진환 http://www.daoudata.co.kr)은 10일 수익성 개선을 골자로 하는 상반기 실적을 발표했다.
다우데이타시스템의 상반기 주요 실적은 매출액 452억원, 영업이익 7억원, 경상이익 25억원, 순이익 15억원 등이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와 10% 감소했지만, 경상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431%와 109% 증가했다.
상반기 매출 452억원 중 소프트웨어 매출이 400억원, 하드웨어 매출이 40억원, 교육 및 기타 매출이 12억원을 각각 차지했다.
다우데이타시스템은 상반기에 세계적 리포팅툴 개발업체인 비즈니스오브젝트, 원격지원 서비스 솔루션 개발업체인 에빅사 등과 국내 총판 계약을 체결, 판매 제품을 늘렸다. 특히 유통업체의 고질적인 저수익 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고마진 중소제품군의 영업을 전담하는 팀을 구성했다.
다우데이타시스템은 현재 시행되고 있는 정통부의 불법소프트웨어 상시 단속으로 소프트웨어 주문량이 증가했으며 이는 하반기에도 지속적으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했다.
장동준기자@전자신문, djja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