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택&큐리텔(대표 송문섭)은 이달중 판매 현장의 대리점주 자녀 90여명과 함께 백두산·광개토대왕비·장군총 등 고구려 유적지를 5박6일간 답사하는 ‘고구려 정기 찾기 이벤트(팬택&큐리텔 북경∼백두산 답사대)’를 마련, 지난 5일 1차 답사대가 출발했다고 밝혔다.
2차 답사대는 오는 13일 출발할 예정이다. 회사측은 고구려유적지·윤동주 기념관·두만강 국경지역을 답사하는 ‘한민족 뿌리를 찾아서’와 백두산 천지를 등정하는 ‘도전과 모험의 장’ 등 중국 속에서 한국인의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황의환 팬택&큐리텔 전무는 “최근 중국의 고구려사 왜곡으로 우리 역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마련해 의미가 깊다”며 “팬택&큐리텔 가족 모두가 한민족 정통성의 상징인 고구려 정기를 찾고 민족의 얼을 되새기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익종기자@전자신문, ij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