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체인식 전문회사 블루닉스(대표 김의선)는 전자부품연구원 산하 지능형 로봇개발 사업단과 얼굴인식 모듈 납품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가정용 로봇을 개발중인 조이메카에도 채택된 블루닉스의 얼굴인식 알고리즘은 이에 따라 차세대 지능형 로봇 개발에 활용되게 된다.
김의선 블루닉스 사장은 “전자부품연구원에 이어 노동부가 지원하는 재직자 교육과정의 지문인식 출결시스템도 납품, 수도권 지역에 설치·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노동부가 지정하는 외국어 학원과 직업훈련 학교에 설치되고 있는 지문인식 출결시스템은 카드의 본인외 사용과 수업 출결, 지각 상황의 임의조작 등으로 국가예산의 남용을 막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김원석기자@전자신문, stone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