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대표 김징완 http://www.shi.samsung.co.kr)이 올해 연말까지 전사적자원관리(ERP) 시스템 도입을 추진한다.
이 회사는 지난 7월 현업 8명, 삼성SDS 직원 8명, 컨설턴트 7명 등으로 구성된 ERP 전담팀(TFT)을 구성하고 ERP 교육과 도입사례 파악을 위한 벤치마킹에 착수했다.
이를 통해 전담팀은 오는 연말까지 ERP 도입여부에 대한 최종 보고서를 만들어 사장에게 직접 보고를 할 예정이다.
이 회사 관계자는 “최근 경쟁업체들이 업무혁신 프로젝트를 적극 추진하는 가운데 최고 경영진이 직접 ERP 도입 여부를 검토하라고 지시한 만큼 ERP도입 가능성이 그 어느때보다 높다”고 말했다.
이병희기자@전자신문, shak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