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큐텍반도체기술(대표 한병근)이 COF 등 신사업의 호조에 힘입어 올 상반기에 전년 동기 대비 114% 증가한 185억5074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기간 영업이익은 25억8349만원으로 지난해 적자에서 흑자전환했다.
카메라폰 이미지센서 등에 쓰이는 COF는 전체 매출의 절반 가까운 90억원을 기록, 리드프레임과 함께 아큐텍의 주력 제품으로 자리잡았다. 또 리드프레임 부문도 고난이도 공정 개발로 협피치 및 LMF 등 고부가가치 제품 생산이 가능해져 수익성이 향상됐다고 설명했다.
한세희기자@전자신문, hah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