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과기부, 국제핵융합실험로개발사업 추진 TF팀 설치

 과학기술부는 15일 ‘국제핵융합실험로개발사업(ITER)’과 관련한 우리나라의 임무를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정부와 민간 전문가 13명으로 태스크포스(TF)팀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이 TF팀은 ITER 프로젝트를 범국가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전담기관을 만들기 위한 사전단계로서 한시적으로 운영된다. 향후 ITER 부지가 결정돼 건설작업이 본격화될 경우에는 사업단 조직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과기부는 TF팀을 통해 △ITER 조달장비들에 대한 국내기술현황조사 및 품질보증체제 구축 △국제협상에 참가하는 정부 대표간에 대한 기술자문 △핵융합실험로 주요 장치에 관한 국제 상세설계활동 등을 강화할 계획이다.

 ITER 프로젝트는 현실적인 미래 에너지원으로 핵융합 발전을 상용화하기 위한 것으로 우리나라를 비롯해 미국·일본·유럽연합·중국·러시아 등 6개국이 참여하고 있다. 관련 국가들은 향후 10년여간 약 50억달러를 투자해 핵융합실험로를 건설할 계획이며 현재 프랑스 카다라쉬, 일본 로카쇼무라 지역이 건설후보지로서 경합을 벌이고 있다.

 이은용기자@전자신문, eyl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