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HP(대표 최준근 http://www.hp.co.kr)는 대용량 멀티미디어 자료를 보다 쉽고 안전하게 저장할 수 있는 초소형 ‘HP 미디어 드라이브’를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신제품은 음악CD 200장, 표준 TV영상 45시간, 사진 4만7900장을 저장할 수 있는 160GB의 용량을 자랑하며 멀티미디어 자료뿐 아니라 각종 프로그램 파일도 간단하게 백업 저장해 둘 수 있다.
추가 하드 장착을 위해 PC 케이스를 열거나 선을 연결하는 번거로움 없이 메모리 스틱처럼 포트 하나만 꽂으면 바로 인식된다.
핫-스왑(Hot-swap) 기능을 지원해 전원을 켠 상태에서 탈착이 가능하고, USB연결로 대량의 자료를 고속으로 전송할 수 있다. HP 미디어 센터PC의 확장 슬롯에 케이블 없이 바로 장착할 수 있으며, USB지원이 가능한 다른 PC와도 호환이 가능하다. 가격은 29만원.
김원석기자@전자신문, stone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