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타치의 PDP TV와 LCD프로젝터를 수입, 판매하는 신도휴스템(대표 박동진 www.hustem.co.kr)은 화질은 50인치면서 크기는 60인치의 느낌을 주는 55인치 PDP TV를 본격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55인치 PDP TV는 1366x768 해상도를 지원하며 셋톱박스 분리형 HD급 제품이다. 특히 히타치 고유의 화질기술인 `ALIS` 방식을 채용, 화소와 화소간의 간격을 최소화해 화질을 극대화한다고 회사측이 설명했다. ALIS 방식 패널은 특히 수명이 타 패널에 비해 수명이 길고 전력소모도 적으며 팬리스(fanless) 냉각방식으로 소음이 적다는 게 특징이라고 회사측이 덧붙였다.
이 제품은 또 멀티 영상 제공 기능을 지원해 TV를 보면서 PDP에 연결해 놓은 비디오나 DVD플레이어 등 다른 기기에서 제공하는 영상도 함께 볼 수 있다. 최대 4가지 화면을 동시에 분할해서 시청할 수 있다.
가격은 1386만원으로 백화점이나 수입가전 전문매장에서 판매한다.
한편 신도휴스템은 신도리코 그룹내 디지털 이미지 부문을 전문으로 취급하고 있다.
전경원기자@전자신문, kwj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