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수도권강남본부(본부장 양봉기)는 한국복지재단 경기지부와 공동으로 저소득 모자 가정을 초청해 ‘건강한 가족만들기 캠프’를 13일, 14일 양일간 안성시 ‘너리굴 마을’ 캠프장에서 개최했다.
참가한 모자가정은 사별·이혼 등으로 경제적, 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들로 주최측은 캠프를 통해 가족의 의미를 다시 되새겨 보고 새로운 삶을 다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는 취지에서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부모 교육, 가족과 함께 하는 금속 공예, 사랑의 편지 쓰기, KT 봉사단과 함께하는 친교의 시간 등으로 구성됐다. KT측은 “저소득 모자 가정이 삶의 희망을 잃지 않도록 일회성 행사가 아닌 지속적인 만남의 장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지연기자@전자신문, jyj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