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처음 실시된 한국소비자보호원 원장 공개모집에 10명이 지원,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15일 재정경제부와 소보원에 따르면 지난달 28일부터 제 10대 소보원장 공모 지원서를 접수한 결과 대학교수·전직 고위 공무원·기업 경영인·시민사회단체 관계자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 10명이 지원했다.
이에 따라 민관 전문가 9명으로 구성된 소보원장 추천위원회는 이들 10명에 대한 서류 및 면접 전형을 거쳐 2∼3명의 추천자를 확정, 정부에 제출한다. 신임 원장은 이달 안에 최종 선정될 예정이며 오는 31일부터 3년간의 임기를 시작한다.
권상희기자@전자신문, shkw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