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디지탈(대표 배정식 http://www.SkyOK.co.kr)이 통풍 PC케이스인 ‘엑스포커스(X-Focus)’을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제품은 각 면을 모두 작은 구멍으로 천공시켜, 원활한 공기 유입과 방출이 가능토록 했다. 또 쿨링팬을 최대 6개까지 달 수 있어 인텔에서 권고한 ‘CPU 에어가이드’를 무색케 할 정도다.
특히 엑스포커스는 알파벳 ‘X’자를 연상시키는 핸들과 전면 베젤, LCD 패널 등의 디자인이 인상적이라는 평가다.
이 회사 배정식 사장은 “CPU를 비롯해 그래픽카드, 파워서플라이, 하드디스크 등의 초고속화에 따른 PC의 ‘발열’ 문제는 파워유저의 가장 큰 고민중 하나”라며 “이젠 여름 한철이 아니라 사계절 언제나 PC과열을 안심할 수 없는 시대인 만큼 케이스부터 쿨링을 고려한 제품이 인기”라고 말했다.
색상은 검정과 은색 두가지, 소비자가격은 8만9000원이다. 문의 (02)712-7070
류경동기자@전자신문, ninano@